통일부 북한정보포털, 빅데이터 기술로 개편…2개월 시범운영

하채림 2023. 12. 29. 15: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통일부는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적용해 북한정보포털(https://nkinfo.unikorea.go.kr)을 개편하고 29일부터 두 달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설된 '빅데이터 분석' 코너에서는 키워드 분석, 워드클라우드, 연관어 분석, 북한인물 분석, 데이터맵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일부 관계자는 "인공지능(AI)이 이제 막 학습을 시작한 단계여서 아직은 빅데이터 분석이 제한적이지만 시범운영 기간이 지날수록 분석의 품질이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정보포털 빅데이터분석 페이지에서 위 사진을 입력한 인물인식 결과 [연합뉴스 자료사진. 북한정보포털 갈무리]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통일부는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적용해 북한정보포털(https://nkinfo.unikorea.go.kr)을 개편하고 29일부터 두 달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설된 '빅데이터 분석' 코너에서는 키워드 분석, 워드클라우드, 연관어 분석, 북한인물 분석, 데이터맵 서비스를 제공한다.

'북한인물 분석' 서비스의 경우, 인물 사진 파일을 입력하면 해당 인물의 기본정보와 연관 인물, 국내외 기사 등이 검색 결과로 제공된다.

개편된 '북한지도' 서비스는 지도상에 사진과 기사 등 다양한 자료를 융복합적으로 표시해 깊이 있는 지리·시설 정보를 제공한다.

빅데이터 자료 수집처는 국내외 언론·기관 49개에서 112개로 확대됐다.

통일부 관계자는 "인공지능(AI)이 이제 막 학습을 시작한 단계여서 아직은 빅데이터 분석이 제한적이지만 시범운영 기간이 지날수록 분석의 품질이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tre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