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맞이 하러 가자”…15만명 신정 연휴에 제주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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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기 위해 15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찾는다.
29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29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4일간 예상 관광객은 15만4000명이다.
이번 신정 연휴에 입도하는 관광객을 일자별로 보면 29일 3만7000명, 30일 4만명, 31일 3만9000명, 1월 1일 3만8000명이다.
한편 28일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1322만5651명으로 2년 연속 1300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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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다양한 새해 행사
1일까지 15만4천명 입도 예상
29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29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4일간 예상 관광객은 15만400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3만9378명)에 비해 1만명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번 신정 연휴에 입도하는 관광객을 일자별로 보면 29일 3만7000명, 30일 4만명, 31일 3만9000명, 1월 1일 3만8000명이다.
연휴 기간 제주에서는 다양한 새해 행사들이 펼쳐진다.
먼저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에서는 ‘제31회 성산일출축제’가 30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성산일출봉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 주제는 ‘소망의 성산일출, 행복한 미래’다.
축제 하이라이트인 성산일출봉 등반은 1일 오전 4시부터 시작된다. 성산일출봉 등반은 사전에 예약한 900명만 가능하다. 축제 위원회는 성산일출봉에 오르지 못하는 사람을 위해 수마포 해맞이 걷기 행사를 별도로 준비했다.
한라산에서도 새해를 맞는 행사가 진행된다. 갑진년 첫 해돋이를 한라산에서 맞으려는 탐방객을 위해 총 1500명에 한해 야간산행을 특별 허용했기 때문이다. 미처 예약하지 못한 탐방객들은 한라산 윗세오름 일원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28일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1322만5651명으로 2년 연속 1300만명을 돌파했다. 연도별로 입도 관광객은 2019년 1528만명, 2020년 1023만명, 2021년 1201만명, 2022년 1389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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