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꽃' 이주명, 청춘 케미+서스펜스 다잡은 연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주명이 도파민 폭발의 중심에 섰다.
이주명은 ENA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연출 김진우, 극본 원유정)에서 오두식과 오유경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온도차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주명은 28일 방송된 4회에서는 씨름판을 떠나려는 백두에게 "니가 필요해서. 여 팀에도 내한테도, 내는 니가 꼭 여 있어줬음 좋겠어"라는 대사를 통해 유경과 백두의 20년 세월을 짐작케 만들며 몽글몽글한 '청춘 케미'도 발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주명은 ENA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연출 김진우, 극본 원유정)에서 오두식과 오유경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온도차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27일 3회 방송에서 김백두(장동윤 분)에게 자신이 오두식이라고 밝힌 그는 "니 자꾸 구라 깔래" "아나떡이다" 등 완벽한 사투리로 친근함을 과시하고, 백두의 이마를 세게 때리며 응징하는 등 걸핏하면 동네 아이들의 머리를 깨고 다니던 골목대장 오두식과 착붙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이주명은 28일 방송된 4회에서는 씨름판을 떠나려는 백두에게 "니가 필요해서. 여 팀에도 내한테도, 내는 니가 꼭 여 있어줬음 좋겠어"라는 대사를 통해 유경과 백두의 20년 세월을 짐작케 만들며 몽글몽글한 '청춘 케미'도 발산했다.
유경과 백두 간 티키타카에서 전해지는 재미와 더불어, 유경이 서울청에서 거산으로 파견된 경찰임이 분명해지자 극의 서스펜스 또한 치솟았다. 유경이 민현욱(윤종석 분)과 부부로 위장해 저수지에서 사망한 최칠성(원현준 분)을 조사하던 중 연코치(허동원 분)의 사망 소식까지 마주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는 것.
이주명은 백두의 경기 영상을 살펴보다가 임동석(김태정 분)의 승리에도 넋이 나간 연코치를 보고 무언가 있다고 직감한다거나, 날카롭게 탐문 수사를 이어가며 최칠성 죽음의 진실을 밝혀낼 자신이 있다고 단언하는 경찰 유경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고 있다.
최칠성 사건을 공개 수사로 전환하자는 현욱의 제안에 말 못할 사정이 있다는 듯 "내가 걸리는 게 있어서 그런다"라고 읊조리는 유경은 그가 서산에 꼭 와야만 했던 이유를 향한 호기심을 증폭시킴과 동시에 이야기가 또 다른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알렸다.
한편,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故이선균 유서 공개..아내 전혜진에 "어쩔 수 없다" - 스타뉴스
- 옥주현 "죽어버릴까 생각도.." 공황장애 고백 - 스타뉴스
- NCT 텐 추락·男팬 습격..역대 최악 SBS '가요대전' - 스타뉴스
- '고딩엄빠4' 출연자 폭언은 제작진과 합의? - 스타뉴스
- 송선미, 故이선균에 "얼마나 힘들었니" 비통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美 '지미 팰런쇼' 출격..본격 글로벌 행보 - 스타뉴스
- "헌팅포차, 꽁초남, 전라 노출"..최현욱, 어쩌다 [★FOCUS]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스타랭킹 남자아이돌 159주째 1위 '무한 질주' - 스타뉴스
- '역시 월와핸' 방탄소년단 진 스타랭킹 남자아이돌 3위 '수성' - 스타뉴스
- 최현욱, 왜 이러나? 하다 하다 '셀프 전라 노출' [스타이슈]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