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도내 유통 화장품 안전성 검사 '모두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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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화장품이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도내 대형마트 및 화장품 로드숍 등에서 수거한 색조 및 눈 화장품의 유해 중금속 함량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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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화장품이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도내 대형마트 및 화장품 로드숍 등에서 수거한 색조 및 눈 화장품의 유해 중금속 함량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안전성 검사는 경산, 칠곡, 예천, 안동 등 도내 12개 시·군의 마트와 로드숍에서 판매되는 색조 및 눈 화장품 125건을 수거해 유해 중금속 6개 항목(납, 카드뮴, 비소, 안티몬, 니켈, 수은)의 기준 초과 여부를 확인했다.
검사 결과 수거된 제품 모두는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통 화장품 품질감시 검사를 실시해 향수 및 자외선 차단제 화장품 25건의 중금속, 포름알데히드, 메탄올 등 유해 물질 여부에 대한 검사를 진행해 모두 안전함을 확인했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지속적인 화장품 안전성 검사를 통해 도민에게 제품의 신뢰성을 확보하여 도민이 안심하고 유통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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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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