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정부 주관 재난관리평가 3관왕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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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가 정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 한해 정부에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재난관리 평가 3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3관왕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지난 5월에는 행정안전부가 중앙·지자체·공공기관 등 전체 국가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하는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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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가 정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 한해 정부에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재난관리 평가 3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3관왕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평가에서 공사는 매년 법적 기준보다 강화된 보호목표를 수립하고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체계적인 재난관리체계를 운영해 온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지난 5월에는 행정안전부가 중앙·지자체·공공기관 등 전체 국가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하는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8월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 에어부산 등 17개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한 ‘항공기사고 위기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훈련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재개한 첫 현장훈련으로 훈련인원 30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훈련으로 진행됐다. 예전보다 강화된 지표를 활용하고 국가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실시간 통합 연계훈련을 진행하는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재난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항공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선진화된 재난관리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인천공항 이용객들에게 더욱 안전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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