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새해맞이 송신년 시민축제…31일 5·18민주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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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여는 송·신년 시민축제를 개최한다.
강기정 시장과 정무창 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각계각층 시민대표 19명이 2개 조로 나눠 총 33번을 타종하며 새해의 안녕과 행복을 소망한다.
강기정 시장은 "올 한해 광주는 위기는 극복해 가고, 성과는 축적해 가고, 기회는 열어갔다"며 "새해에도 이 자신감을 동력 삼아 빠르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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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여는 송·신년 시민축제를 개최한다.
시민축제는 '2023 잘했어요 2024 잘 될거예요'라는 슬로건으로 31일 밤 11시30분부터 100여분 동안 5·18민주광장과 민주의 종각 일원에서 열린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장과 올 한해 자기 분야에서 묵묵히 일하며 광주를 빛낸 인물 등 1000여명이 참여한다.
식전 축하공연과 드론 라이트쇼, 타종식, 시민의 위로와 희망을 담은 2024 영상 송출, 신년 메시지 전달에 이은 불꽃쇼가 펼쳐진다.
드론 라이트 카운트다운에 맞춰 새해를 여는 타종식도 진행된다. 강기정 시장과 정무창 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각계각층 시민대표 19명이 2개 조로 나눠 총 33번을 타종하며 새해의 안녕과 행복을 소망한다.
강기정 시장, 시의회 의장, 시교육감과 타종에 참여한 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친 뒤 도약·웅비·비상을 상징하는 불꽃쇼로 축제를 마무리한다.
강기정 시장은 "올 한해 광주는 위기는 극복해 가고, 성과는 축적해 가고, 기회는 열어갔다"며 "새해에도 이 자신감을 동력 삼아 빠르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행사 당일 지하철을 2회 연장 운행하고, 행사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해 교통질서를 유지할 계획이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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