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대한민국 문화도시 후보' 선정…"지역문화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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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는 29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장인문화유통을 통해 삶의 쉼을 실현하는 안성문화장'을 비전으로 조성계획을 수립해 지난 11월 14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신청했다.
시는 문화도시 조성 준비를 위해 안성시 문화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하여 안정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을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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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29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장인문화유통을 통해 삶의 쉼을 실현하는 안성문화장’을 비전으로 조성계획을 수립해 지난 11월 14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신청했다. 이후 서면평가 및 현장실사,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시는 문화도시 조성 준비를 위해 안성시 문화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하여 안정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을 다져왔다.
지난 2021년 안성 문화도시 출범식을 시작으로 ▲시민주도 문화도시 비전 만들기 ▲안성 문화 기틀 만들기 ▲다양한 관계 주체와의 상생을 위한 관계 맺기 등을 벌여왔다.
시는 ‘역사전통 기반 고급 문화예술의 생산·소비가 순환되는 생태계 조성을 통한 문화 웰니스 도시로의 성장’을 목표로 문화도시 조성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향후 1년간 광역연계형 앵커사업을 지원받아 예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면 오는 2025년부터 3년간 최대 200억 원의 예산을 받아 지역문화생태계 구축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의 고유 문화자원을 활용해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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