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1명만…"우리 사회는 공정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행정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0명 가운데 1명만 '우리 사회가 공정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행정연구원이 '2023년 제5차 데이터 브리프'에서 19~69세 국민 2323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 사회가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11.5%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회와 법원, 행정기관 등 국가 주요 기관 중 가장 불공정한 인식이 높은 집단은 국회가 76%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행정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0명 가운데 1명만 '우리 사회가 공정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행정연구원이 '2023년 제5차 데이터 브리프'에서 19~69세 국민 2323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 사회가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11.5%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정적으로 응답한 비율은 62.3%, 보통이라고 답한 사람은 26.2%였습니다.
국회와 법원, 행정기관 등 국가 주요 기관 중 가장 불공정한 인식이 높은 집단은 국회가 76%로 가장 높았습니다.
공정하게 기능을 수행한다는 인식이 가장 높은 기관은 행정기관(22.1%)이었습니다.
그러나 세 기관 모두 헌법적 의무인 견제와 균형을 잘 수행한다고 보냐는 질문에서는 긍정이 절반도 차지하지 못했습니다.
일반 국민의 건의 사항이나 의견이 가장 반영되지 않은 기관으로는 국회(73.4%), 법원(64.4%), 중앙정부(58.9%), 지자체(48.0%), 언론(44.8%), 노동조합(40.6%) 순으로 대부분 절반을 넘거나 절반에 가까운 수치가 나왔습니다.
[김혜균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catfish@naver.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법무부,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취소' 2심 판결에 상고 포기
-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 시점 놓고 여야 신경전
- 지드래곤, 故 이선균 추모...국화꽃 올리며 조용히 마음 표했다
- 한동훈 비대위 공식 출범…8일간 후원금 7억2000만원 모여
- 전쟁 중인데 반나체로 파티를…러시아 '파티 게이트' 논란
- 천안 18명 집단폭행 결말 나왔다…'강제전학' 처분
- 빈대에 직접 피 내준 김주현 교수, WSJ서 '흡혈곤충 대모'로 조명
- ″10년 넘게 선행″ 익산 '붕어빵 아저씨', 올해도 365만 원 기부
- ″6년 기다려 찍었다″…올해 가장 뛰어난 '천체 사진' 뭐길래
- 한국인 포함 72명 사망한 네팔 항공기, 조종사 실수로 추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