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5·18 민주광장서 송신년 축제…제야의 종 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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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단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여는 송신년 시민축제가 31일 오후 11시 30분 광주 5·18 민주광장과 민주의 종각 일원에서 열린다.
강기정 시장, 정무창 시의회 의장, 이정선 교육감과 각계 시민대표 19명 등 22명은 드론 불빛이 연출하는 카운트다운에 맞춰 33번 타종하며 새해 안녕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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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다사다단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여는 송신년 시민축제가 31일 오후 11시 30분 광주 5·18 민주광장과 민주의 종각 일원에서 열린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행사에서는 식전 축하공연, 드론 라이트 쇼, 타종식, 불꽃 쇼 등이 이어진다.
강기정 시장, 정무창 시의회 의장, 이정선 교육감과 각계 시민대표 19명 등 22명은 드론 불빛이 연출하는 카운트다운에 맞춰 33번 타종하며 새해 안녕을 기원한다.
강 시장은 "올해 광주는 위기는 극복해 가고, 성과는 축적해 가고, 기회는 열어갔다"며 "새해에도 시민과 함께 손잡고 시민 속에서 어떤 어려움도 헤쳐 나가겠다. 희망의 새해가 되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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