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만 시민의 염원…양산 물금역 KTX 정차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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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와 한국철도공사는 29일 오전 6시35분 경부선 물금역 KTX 첫 정차를 기념하며 축하행사를 역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물금역 KTX 정차를 축하하고 양산시 KTX 시대가 열렸음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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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양산시와 한국철도공사는 29일 오전 6시35분 경부선 물금역 KTX 첫 정차를 기념하며 축하행사를 역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물금역 KTX 정차를 축하하고 양산시 KTX 시대가 열렸음을 선포했다.
양산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물금역 KTX 정차는 2010년부터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함께 이뤄낸 성과라 더욱 뜻 깊다.
이번 물금역 KTX 정차로 인해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역세권 개발 등에 따른 상권 활성화와 지역 발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인근 양산부산대병원과 지역 기업체 방문객들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접한 황산공원 활성화와 함께 관광객 증가에 따른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지역 관문으로서의 물금역의 위상과 역할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KTX 정차가 양산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인적교류 확대와 기업경영 활동 편의성 증진으로 이어져 양산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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