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만 시민의 염원…양산 물금역 KTX 정차 기념식

안지율 기자 2023. 12. 2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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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와 한국철도공사는 29일 오전 6시35분 경부선 물금역 KTX 첫 정차를 기념하며 축하행사를 역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물금역 KTX 정차를 축하하고 양산시 KTX 시대가 열렸음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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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경부선 물금역 KTX 정차가 29일 오전 6시35분 첫 출발이 시작되면서 이를 기념하는 축하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양산시와 한국철도공사는 29일 오전 6시35분 경부선 물금역 KTX 첫 정차를 기념하며 축하행사를 역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물금역 KTX 정차를 축하하고 양산시 KTX 시대가 열렸음을 선포했다.

양산시는 경부선 물금역 KTX 정차가 29일 오전 6시35분 첫 출발이 시작되면서 이를 기념하는 축하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물금역 KTX 정차는 2010년부터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함께 이뤄낸 성과라 더욱 뜻 깊다.

이번 물금역 KTX 정차로 인해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역세권 개발 등에 따른 상권 활성화와 지역 발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인근 양산부산대병원과 지역 기업체 방문객들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는 경부선 물금역 KTX 정차가 29일 오전 6시35분 첫 출발이 시작되면서 이를 기념하는 축하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인접한 황산공원 활성화와 함께 관광객 증가에 따른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지역 관문으로서의 물금역의 위상과 역할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KTX 정차가 양산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인적교류 확대와 기업경영 활동 편의성 증진으로 이어져 양산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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