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한국행정학회와 동포정책 공동연구 나선다

강성철 2023. 12. 2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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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한국행정학회(회장 이덕로)와 재외동포 정책 수립을 위한 공동연구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 정책과 관련한 국내외 학계와 정보를 교류하고, 한국행정학회는 다양한 전문가 자문 및 공동 연구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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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책의제 발굴과 포럼 공동개최 위해 MOU
재외동포청, 동포정책 발전 위해 한국행정학회와 MOU 29일 인천 연수구 재외동포청 대회의실에서 재외동포청은 한국행정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좌측부터 이덕로 한국행정학회장,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재외동포청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한국행정학회(회장 이덕로)와 재외동포 정책 수립을 위한 공동연구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식·정보·자료 공유 등 상호 교류를 통해 재외동포 정책의 효과적인 수립과 시행에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재외동포 정책의 주요 의제 발굴과 정책 관련 포럼을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 정책과 관련한 국내외 학계와 정보를 교류하고, 한국행정학회는 다양한 전문가 자문 및 공동 연구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인천시 연수구 소재 재외동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이기철 청장, 이덕로 회장, 명승환 인하대 교수, 김동원 인천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 청장은 "수혜자 중심 재외동포 정책의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행정학회와 심도 있는 정책 담론을 논의하기 위한 MOU"라며 "재외동포를 위해 좀 더 체계적인 정책을 발굴해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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