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정보포털 '빅데이터' 기반으로 새로 개편

구교운 기자 2023. 12. 2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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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정보포털을 미래 대비 빅데이터 기반으로 새롭게 개편하고 29일부터 2개월 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번 개편을 통해 북한 관련 연구나 학문적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키워드 분석, 워드 클라우드, 연관어, 인물인식 등 빅데이터 분석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

통일부는 포탈이 북한연구자, 전문가들에게 관련 법령 범위 내에서 북한정보를 체계적·객관적으로 제공해 학술 활동의 양적·질적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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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분석, 연관어 등 빅데이터 분석 기능 제공
북한지도에 사진·기사 등 자료 융복합적 표시
통일부 북한정보포털 첫 화면.(통일부 제공)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통일부는 북한정보포털을 미래 대비 빅데이터 기반으로 새롭게 개편하고 29일부터 2개월 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번 개편을 통해 북한 관련 연구나 학문적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키워드 분석, 워드 클라우드, 연관어, 인물인식 등 빅데이터 분석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

북한지도 서비스는 AI 기술을 통해 사진, 기사 등 다양한 자료들을 융복합적으로 표시해 지리·시설 변화 등을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북한정보에 대한 국민들의 수요를 충족하고자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공개 자료 범위를 기존에 비해 2배 넘게 확대했다.

사용자 환경(UI)도 편리하게 개선해 국민들이 다양한 북한 관련 자료에 더욱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통일부는 포탈이 북한연구자, 전문가들에게 관련 법령 범위 내에서 북한정보를 체계적·객관적으로 제공해 학술 활동의 양적·질적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 개편된 포털은 시범 운영 및 안정화기간을 거쳐 내년 3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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