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획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시흥시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이 존중받으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이행하는 지방자치단체다.
'상위단계 인증'은 기존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지방자치단체에만 부여되는 보다 발전되고 고도화된 자격이다.
4년간 9가지 아동친화도시 구성요소에 관한 이행 실적과 향후 4개년 계획을 평가하기 때문에 신규 인증보다 까다로운 기준과 요구사항을 적용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시흥시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이 존중받으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이행하는 지방자치단체다.
'상위단계 인증'은 기존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지방자치단체에만 부여되는 보다 발전되고 고도화된 자격이다. 4년간 9가지 아동친화도시 구성요소에 관한 이행 실적과 향후 4개년 계획을 평가하기 때문에 신규 인증보다 까다로운 기준과 요구사항을 적용받는다.
경기도에서 5번째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으며 인증 기간은 2023년 12월26일부터 2027년 12월25일까지 4년간 유효하다. 앞서 시는 2019년 4월 아동친화도시로 신규 인증 받았다.
시는 전국 최초로 △시흥형 아동주거비 지원사업 △시흥시 출생미등록 발굴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경기도 최초 아동보호팀 신설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아동이 직접 시 정책에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아동참여위원회를 기존 30명에서 올해 50명으로 확대 구성했고, 아동정책제안대회에서 아동이 제안한 내용을 시 정책으로 반영하는 등 아동의 참여권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이와 함께 시는 전국 102개 지방정부가 가입하고 있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회장도시로서 아동의 권리 홍보를 위해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이번 상위단계 인증을 계기로 '아동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시흥'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아동의 시정 참여를 더 활성화하고 앞으로 4년간 40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좋은 지역사회란 결국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아동이 행복한 도시"라며 "꽃이 산이나 들, 길가에 피어도, 또 이름 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인 것처럼, 모든 아이가 행복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선균 당당했다면 버텼어야, 동정 안해"…경찰청 직원 글 논란 - 머니투데이
- 블랙핑크 멤버 4명 전원 YG 떠난다…그룹 활동만 함께 - 머니투데이
- 오은영 "대장암으로 시한부 판정, 아들 아직 너무 어린데" 눈물 - 머니투데이
- 씨스타 효린 "벌었던 돈 다 까먹고 거지됐다, 남는 게 없어"…왜? - 머니투데이
- "녹음 유포할 거다"…'이선균 협박' 20대 애엄마, 사적 대화 유출 정황 - 머니투데이
- '김가네' 회장, 성폭행 피해 직원에 "승진" 회유…아내가 고발했다 - 머니투데이
- "13살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쓰러져"…'8번 이혼' 유퉁, 건강 악화 - 머니투데이
- 채림 "이제 못 참겠는데"…전 남편 가오쯔치 관련 허위 글에 '분노' - 머니투데이
- 코스피, 블랙먼데이 이후 첫 2400선 붕괴…대형주 혼조세 - 머니투데이
- 한번 오면 수천만원씩 썼는데…"중국인 지갑 닫아" 면세점 치명타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