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커피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단풍국 커피 ‘팀홀튼’, ‘스벅’ 잡을 수 있을까? [송유리의 1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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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유명 커피·도넛 브랜드 '팀홀튼'이 14일 신논현역점에 1호점을 오픈했다.
그 결과 새로운 커피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파악돼 국내 시장에 뛰어들게 됐다.
한국은 글로벌 커피 브랜드 점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국내 커피 시장 성장 규모는 점점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벅스 사랑이 유별난 한국 커피 고객들 대상으로 뛰어든 팀홀튼은 국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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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유명 커피·도넛 브랜드 '팀홀튼'이 14일 신논현역점에 1호점을 오픈했다.
팀홀튼은 시그니처 커피 음료 '더블더블', '아이스캡' 등과 다양한 디저트들도 선보였다. 동그란 모양의 미니 도넛 '팀빗', 주문 즉시 조리되는 따뜻한 샌드위치 '멜트'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디저트 메뉴다.
팀홀튼은 국내 시장 진출 전 한국 고객들 대상으로 심층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새로운 커피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파악돼 국내 시장에 뛰어들게 됐다. 앞으로 5년 내 150개 점포까지 출점할 계획도 밝혔다.
한편 미국 서부의 3대 커피 '피츠 커피' 역시 국내 시장 진출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피츠 커피는 원두를 오래 볶아 쓴맛을 선호하는 수요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은 글로벌 커피 브랜드 점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국내 커피 시장 성장 규모는 점점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글로벌 커피 브랜드는 단연 '스타벅스'다. 스타벅스는 지역 특색에 맞춘 경험을 제공하는 데스티네이션 매장들이 지속 오픈되며 특산물에 맞는 메뉴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스타벅스 사랑이 유별난 한국 커피 고객들 대상으로 뛰어든 팀홀튼은 국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송유리 기자 yr08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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