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119 소방안전교육 통합 예약 시스템 구축

최대호 기자 2023. 12. 2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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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부터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등 각종 소방안전교육을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게 됐다.

소방안전교육을 원하는 도민은 내년 3월부터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도민개방 공공자원 통합예약 시스템인 '경기공유서비스' 내 '소방안전교육' 항목에서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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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스마트폰 예약에 문자서비스도 제공…내년 3월 정식운영
경기도 119소방안전교육 통합 예약 시스템 캡처.(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내년 3월부터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등 각종 소방안전교육을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경기도 자산관리과와 협업을 통해 '경기도 119소방안전교육 통합 예약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소방본부는 내년 1~2월 소방안전교육 통합 예약시스템 시범운영을 거친 뒤 3월부터 정식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소방서체험관 교육, 이동안전체험차량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응급처치 등 8개 교육분야별로 소방서별 특성에 맞게 쉽고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게됐다.

외국인 소방안전교육을 위해 글로벌 안전강사단(9개국 20명) 요청이 가능하며, 실시간 예약·변경 및 문자서비스 제공으로 도민에게 편익을 제공한다.

특히 체험후기와 Q&A 게시판을 마련해 도민과 쌍방향 소통할 수 있고 교육현황 관리 기능도 더해 교육업무 효율성도 확보했다.

소방안전교육을 원하는 도민은 내년 3월부터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도민개방 공공자원 통합예약 시스템인 '경기공유서비스' 내 '소방안전교육' 항목에서 예약하면 된다.

개인뿐만 아니라 단체예약도 가능하며 소방서와 교육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조선호 도소방재난본부장은 "그간 전화와 방문 예약만 가능하던 것에서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도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게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편했다"며 "더 많은 도민들의 소방안전교육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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