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초미세먼지 기승, 호흡기 건강 유의…내일 전국 비·눈

노수미 2023. 12. 29. 15:1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요즘 추위는 덜한데요.

연일 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현재는 서울과 강원을 제외한 전국에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고요.

특히 충남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강원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동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치솟겠습니다.

어린이나 노약자 또 호흡기 질환자들은 바깥 활동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지만 아니라면 온화한 겨울을 느끼기 좋은 날씨입니다.

오늘 아침도 서울 영하 1.5도 등 예년 기온을 4도가량 웃돌았고요.

이 시각 기온은 서울 4.2도, 광주 7.9도, 부산은 무려 10.1도로 어제만큼 온화합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현재 하늘에 구름만 간간이 지나고 있는데요.

밤부터는 하늘 표정이 차츰 흐려지겠고 올해 마지막 주말인 내일은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쪽 지역부터 시작해 차츰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이 비나 눈은 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기온이 낮은 경기 동부와 강원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연말에 장거리 이동 계획 세우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렇게 올해 마지막 날까지 전국에 비구름이 머물고 있어서 해넘이는 만나기 힘들 것으로 보이는데요.

2024년 새해에는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맑은 날씨를 되찾겠고요.

큰 추위 없이 새해 첫 해를 볼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