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4대 은행장에 최우형 전 BNK 부문장 공식 취임

신한나 기자 2023. 12. 29. 15: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케이뱅크가 4대 신임 은행장에 최우형 전 BNK금융지주 Digital&IT부문장을 공식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이날 서울 중구 을지트윈타워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최 은행장의 선임안이 가결됐다고 설명했다.

최 은행장은 금융과 정보기술(IT)을 아우르는 디지털금융 전문가로서 국내 1호 인터넷은행 케이뱅크를 성장시킬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9일 임시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
"케이뱅크 제2 도약 이뤄낼 것"
최우형 신임 케이뱅크 행장/사진제공=케이뱅크
[서울경제]

케이뱅크가 4대 신임 은행장에 최우형 전 BNK금융지주 Digital&IT부문장을 공식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이날 서울 중구 을지트윈타워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최 은행장의 선임안이 가결됐다고 설명했다. 최 은행장은 내년 1월 1일자로 취임할 예정이다.

최 은행장은 금융과 정보기술(IT)을 아우르는 디지털금융 전문가로서 국내 1호 인터넷은행 케이뱅크를 성장시킬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국내 및 글로벌기업에서의 금융과 전략, 재무, IT 등 다양한 분야 경험도 풍부하다.

최 은행장은 1966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경영대학원 재무관리 석사를 마쳤다. 1992년 하나은행에 입사해 금융업은 물론 삼성SDS·엑센츄어·IBM 등 금융 IT 최전선에서 차세대 금융 혁신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금융업과 IT업계에서 30여 년간 근무하며 급변하는 금융 IT분야에서 금융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플랫폼의 클라우드 전환,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도입 등 금융 혁신을 선도하며 디지털플랫폼을 통한 디지털금융 성과 노하우를 축적했다.

최 신임 은행장의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최 은행장은 “국내 1호 인터넷은행 대표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는 동시에 기대감도 크다”며 “케이뱅크는 잠재력과 성장가능성이 높은 만큼 임직원들과 함께 케이뱅크의 제2의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