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오송 철도클러스터 사업시행자 참여…추진 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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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KR)이 충북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사업시행자로 참여할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김한영 KR 이사장은 "국가철도공단법 개정으로 국내 최초 철도산업단지인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추진 동력이 확보됐다"며 "KR은 오송 철도클러스터 내 R&D, 교육센터 등 운영지원시설을 구축해 철도산업 육성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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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KR)이 충북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사업시행자로 참여할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KR에 따르면 정우택 국회 부의장의 국가철도공단법 개정안은 지난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그동안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개발과 관련 사업시행자 지위를 확보하지 못한 KR이 법적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향후 KR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개발공사와 함께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은 철도관련 부품 및 완성차 업체를 한 데 모아 철도산업을 육성을 목표로 조성된다.
해당 국가산단은 지난 3월 후보지 선정 이후 현재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타당성조사 용역을 시행 중이다.
내년엔 한국개발연구원(KDI) 예비타당성조사 절차도 밟는다.
김한영 KR 이사장은 "국가철도공단법 개정으로 국내 최초 철도산업단지인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추진 동력이 확보됐다"며 "KR은 오송 철도클러스터 내 R&D, 교육센터 등 운영지원시설을 구축해 철도산업 육성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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