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화재·감전사고 긴급안전점검 계획 수립해 즉시 이행”

조현경 디지털팀 기자 2023. 12. 29. 15: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최근 발생한 서울 도봉구 아파트 화재사고와 세종시 목욕탕 감전사고 등과 관련 화재·안전사고에 대한 안전점검 강화를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경찰청, 소방청, 지방자치단체, 관련 공공기관 등이 합동으로 화재와 안전사고 등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 계획을 수립해 즉시 이행하라고 주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후 공동주택, 화재 안전점검 강화…대피 요령 적극 홍보”

(시사저널=조현경 디지털팀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최근 발생한 서울 도봉구 아파트 화재사고와 세종시 목욕탕 감전사고 등과 관련 화재·안전사고에 대한 안전점검 강화를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경찰청, 소방청, 지방자치단체, 관련 공공기관 등이 합동으로 화재와 안전사고 등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 계획을 수립해 즉시 이행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한 총리는 "스프링클러, 완강기 등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화재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피 요령을 적극 홍보하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노후 목욕탕 감전 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폭발에 따른 대규모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관련 전기·가스·화재 점검을 적극적으로 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 총리는 심야 및 새벽 시간대 관리자가 부재하여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어려운 공장과 창고 등 시설물과 눈썰매장 등 임시 시설물 등에 대해서도 현장점검을 실시하라고 지시하며 필요시 출입제한 및 미흡 사항에 대한 보완조치를 즉시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