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오일뱅크, 우럭 방류하고 목소리 기부…사회공헌 활발

HD현대오일뱅크는 임직원과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임직원 급여 일부를 재원으로 설립한 HD현대1%나눔재단과 함께 이웃들을 돕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이 배리어프리 영화 목소리 재능기부에 나섰다. /HD현대오일뱅크 제공

HD현대오일뱅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는 보육원을 퇴소한 자립 준비 청년 지원 사업이 있다. 노인복지관에 중식을 지원하는 ‘1%나눔진지방’ 사업, 취약가구와 시설에 난방유를 전달하는 ‘사랑의 난방유’ 사업, 취약가구 자녀 대상 장학금을 지급하는 ‘청소년 장학사업’ 등도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임직원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자원봉사인 ‘행복 나눔 봉사 프로그램’도 19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청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인공 와우 머리망 만들기’, 지역 아동 센터에 기증하는 ‘사랑의 독서대 만들기’ 활동도 진행했다.

올해로 21년째인 HD현대오일뱅크의 우럭 치어 방류 활동. /HD현대오일뱅크 제공

본사가 위치한 서산 지역에서는 지역 농업인 쌀을 구매해 충청남도 내 저소득 가정에 기부하는 ‘지역 쌀 구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근 바다 수산 자원 보존을 위해 우럭 치어 25만 마리를 방류하는 ‘바다 가꾸기 사업’은 올해로 21년째다. 대산 지역 주민들과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업도 있다.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한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회사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영화 제작을 지원 중이다. 배러어 프리 영화는 자막과 화면 해설이 포함돼 시청각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다. 매년 배리어 프리 영화 2~3편을 제작하고 있고, 지난해부터는 임직원이 참여해 목소리 기부하는 활동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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