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디자인, 순수 니켈 매장량 450만톤 인니 광산 지분 추가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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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디자인은 인도네시아 니켈 광산 보유 법인(PT. Bumi Nickle Pratama, 이하 PT. BNP)의 지분 6%를 추가 취득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이나믹디자인은 이번 PT. BNP 지분 추가 취득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약 3개월간 인도네시아광물협회(KCMI) 및 호주 광산매장량 평가규정(JORC Code)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광산 시추탐사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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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디자인은 인도네시아 니켈 광산 보유 법인(PT. Bumi Nickle Pratama, 이하 PT. BNP)의 지분 6%를 추가 취득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이나믹디자인은 지난 28일 PT. BNP의 주식 7200주(6%)를 77억7000만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자기자본대비 15.9% 규모다. 앞서 회사는 지난 9월 1일 PT.BNP의 주식 4800주(4%)를 확보한데 이어 이번 추가매입을 통해 총 10%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총 투자금액은 131억원이다.
다이나믹디자인은 이번 PT. BNP 지분 추가 취득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약 3개월간 인도네시아광물협회(KCMI) 및 호주 광산매장량 평가규정(JORC Code)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광산 시추탐사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광물 매장량이 약 3억톤이고, 이 가운데 순수 니켈은 약 450만톤으로 이상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추탐사보고서를 받았다. 회사를 보고서를 바탕으로 회계법인의 평가를 받아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PT.BNP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의 총 1969ha(헥타르) 규모의 광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 광산은 니켈 제련소와 인접해 물류상 이점이 있고, 다이나믹디자인이 보유한 니켈 광물 유통판매법인( PT. Tirta Alam Mineral)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PT.BNP는 광업 라이센스(IUP-OP) 확보 및 환경영향평가(AMDAL) 등을 받아 연 200만톤의 채굴 허가를 마친 상태다. 또 니켈 원광을 운반하는 바지선 정박시설 구축까지 완료해 2024년 3월부터 채굴 및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이나믹디자인은 PT.BNP와의 주주간 합의를 통해 니켈 제련소 관련 사업에 공동 참여할 수 있는 우선권을 보장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니켈 광산, 유통 및 제련업을 통한 제품 유통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받은 것이 이번 계약의 주요 결과물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인도네시아 니켈 광물 사업을 추진한지 약 1년만에 유통판매법인 인수 및 광산지분 보유 법인 지분 취득으로 2024년부터 점진적인 매출증대 및 수익 실현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히며 "장기적으로 타이어 금형사업 외 또 하나의 주력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성장 동력 기반이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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