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이웃돕기 성금 약 4억 포항시에 전달

포항=손성락 기자 2023. 12. 2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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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가 28일 연말 이웃돕기 성금 약 4억 원을 포항시에 전달했다.

에코프로는 이날 임직원 1186명이 참여해 조성한 기부금 8400여만 원과 포항 가족사들이 마련한 추가 기부금 3억 원 등 총 3억8400여만 원을 기탁했다.

에코프로는 지난 2011년부터 기부를 희망하는 구성원의 월 급여 1%로 조성한 기부금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1:1로 매칭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연말 기부금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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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포항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이웃돕기 성금전달식’에서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오른쪽부터), 이강덕 포항시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에코프로
[서울경제]

에코프로가 28일 연말 이웃돕기 성금 약 4억 원을 포항시에 전달했다.

에코프로는 이날 임직원 1186명이 참여해 조성한 기부금 8400여만 원과 포항 가족사들이 마련한 추가 기부금 3억 원 등 총 3억8400여만 원을 기탁했다.

에코프로는 지난 2011년부터 기부를 희망하는 구성원의 월 급여 1%로 조성한 기부금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1:1로 매칭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연말 기부금을 마련하고 있다.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포항지역의 결손아동,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에코프로는 포항에 2차전지 생태계를 조성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했다”며 “포항시와 포항시민, 지역사회에 보답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포항=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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