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주말 눈·비‥해넘이·해돋이는?

박하명 캐스터 2023. 12. 2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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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 앵커 ▶

올해 마지막 평일인 오늘도 비교적 포근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지막 주말인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올 거라고 합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올해 해넘이, 그리고 새해 해돋이 날씨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박하명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나흘째 하늘빛이 뿌옇습니다.

현재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초미세먼지주의보도 남아 있는데요.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 서울 금천구가 44, 영주가 71, 청주가 68마이크로그램 등으로 나쁨 단계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도 경기 남부와 충북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는 일 평균 농도 나쁨 단계, 서울과 경기 북부, 영서와 충남,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는 오전 한때 먼지가 머물겠고요.

주말 사이에 전국에 눈과 비가 오면서 먼지가 잠시 해소됐다가 비구름 뒤로 다시 미세먼지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마지막 주말 전국에 눈과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강원 산지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는 최고 10에서 20cm 이상의 큰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고요.

경기 동부에는 2에서 7cm, 서울에도 1에서 5cm가량의 눈이 예상됩니다.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비도 내릴 텐데요.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5에서 20mm, 남부지역에는 5에서 10mm 안팎이 예상됩니다.

올해 해넘이와 그리고 새해 해돋이 관련정보도 보겠습니다.

눈, 비가 그친 뒤로 대체로 흐리거나 구름이 많아서 일부 내륙에서만 구름 사이로 올해 마지막 해넘이 보실 수 있겠고요.

강원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는 눈비가 밤까지 이어지면서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또 새해 첫날에는 하늘이 점차 맑아지면서 첫 해돋이는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가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서울 기준 올해 마지막 해넘이 시간은 오후 5시 23분, 새해 첫 해돋이 시각은 오후 7시 47분경입니다.

다행히 큰 추위도 없겠네요.

2023년 잘 마무리하시고요.

새해에는 더 새로운 마음으로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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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400/article/6557614_3617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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