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마이크로 LED 가스센서’ 올해 10대 나노기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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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기계공학과 박인규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마이크로 LED 가스센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나노기술연구협의회가 수여하는 2023년 10대 나노기술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은 수십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초소형 LED 바로 위에 고민감도의 금속산화물 나노소재가 집적된 광활성식 가스센서 플랫폼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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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기계공학과 박인규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마이크로 LED 가스센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나노기술연구협의회가 수여하는 2023년 10대 나노기술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은 수십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초소형 LED 바로 위에 고민감도의 금속산화물 나노소재가 집적된 광활성식 가스센서 플랫폼을 개발했다.
또 마이크로 LED 가스센서를 이용해 단일 센서만으로도 혼합가스에 섞여 있는 각 가스의 종류 판별과 농도를 예측하는 전자코 기술 개발에도 성공했다.
박인규 교수는 "마이크로 LED 기반의 광원 일체형 가스센서는 상온동작이 가능하고 기존의 가열방식 가스센서에 비해 소모전력이 1000분의 1 이하 수준으로 초저전력 구동이 가능해 대기오염 모니터링, 음식물 신선도 모니터링,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응용될 수 있는 모바일 가스센서 기술로 발전될 것ˮ이라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나노기술연구협의회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중 매년 우수한 나노기술 10개를 선정해 나노기술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나노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기념 상패와 우수성과를 소개하는 홍보 영상 제작이 지원된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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