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밥된 레전드' 요리스, 결국 떠난다...LA FC 이적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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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11시즌을 뛴 구단 레전드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미국으로 활동 무대를 옮기게 될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9일(한국시간) "전 토트넘 주장 요리스가 미국 메이저사커(MLS) LA FC와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요리스는 지난 2012-2013시즌 프랑스 리그1 올림피크 리옹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11시즌 동안 447경기를 뛰며 토트넘 구단 역대 8번째로 많은 경기를 출전한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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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11시즌을 뛴 구단 레전드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미국으로 활동 무대를 옮기게 될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9일(한국시간) "전 토트넘 주장 요리스가 미국 메이저사커(MLS) LA FC와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요리스는 이번 시즌 완전히 주전에서 밀려난 상태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LA FC가 요리스를 영입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 토트넘은 승인했고 이제 요리스의 결정만 남았다"고 전했다.
요리스는 지난 2012-2013시즌 프랑스 리그1 올림피크 리옹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11시즌 동안 447경기를 뛰며 토트넘 구단 역대 8번째로 많은 경기를 출전한 선수가 됐다.
그러나 1986년생으로 30대 후반이 된 요리스는 지난 시즌부터 급격히 떨어진 경기력을 드러냈다. 올 시즌에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후 굴리엘모 비카리오에게 완전히 밀려났고, 주장 완장도 손흥민에게 넘겨줬다.
이에 요리스는 새 팀 찾기에 나섰고, 토트넘에서 뛴 바 있는 가레스 베일(은퇴)이 뛰었던 MLS의 LA FC로 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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