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홍준표 "개혁 고삐 늦추지 않고 대구굴기에 역량 결집"

이덕기 2023. 12. 2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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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29일 "새해에도 개혁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대구굴기를 향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발표한 갑진년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는 대구경북(TK)신공항 건설을 통해 새로운 하늘길을 여는 일과 군사시설 이전, 산업구조 대개편 등 미래 50년 번영의 핵심 틀을 마련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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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대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29일 "새해에도 개혁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대구굴기를 향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발표한 갑진년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는 대구경북(TK)신공항 건설을 통해 새로운 하늘길을 여는 일과 군사시설 이전, 산업구조 대개편 등 미래 50년 번영의 핵심 틀을 마련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TK신공항 SPC(특수목적법인) 구성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사업을 본격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영호남 30년 숙원사업인 '달빛철도특별법'은 반드시 국회 최종 문턱을 넘어서 신공항 개항에 맞춰 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한 추진 의지를 피력했다.

홍 시장은 "국방부와 MOU(양해각서)를 맺은 도심 내 군부대 통합이전 사업은 후속 절차를 본격 추진하고 5대 미래 신산업을 집중 육성해 산업구조도 더욱 강력히 재편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와함께 "맑은물 하이웨이, 푸른 신천숲 조성 등 시민이 보다 행복하고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민생행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2024년은 대구굴기의 핵심 정책들을 더욱 구체화하고 실천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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