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조합원들과 내년 위기 잘 극복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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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공제조합이 조합원들과 '한배를 탔다'는 각오로 다가오는 새해를 맞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은 29일 신년사를 통해 "동주공제(同舟共濟·같은 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넌다)의 정신으로 조합원 여러분과 함께 험난한 위기의 강을 슬기롭게 건너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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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 전망 어둡고 PF 위험도 커져
"새해 어려운 환경 슬기롭게 헤쳐 갈 것"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조합원들과 ‘한배를 탔다’는 각오로 다가오는 새해를 맞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 이사장은 “고물가와 고금리 부담 누적으로 건설과 부동산 경기 전망이 어둡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중심으로 부실 위험 경고음이 커지고 있어 새해 전문건설업계와 조합을 둘러싼 경영환경이 더 험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이사장은 영업활동 강화를 통한 보증·공제 영업실적 증대와 안정적 자산운용을 통해 이익을 극대화함으로써 눈앞의 고비를 넘기겠다고 약속했다. 이 이사장은 “이익을 극대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그 이익은 배당 등을 통해 조합원 여러분께 최대한 환원하고 공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내부적으로는 조합의 근간인 보증상품의 경쟁력 강화와 조합원 업무편의성 제고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조합 재무건전성 방어를 위해 보증지급금 최소화 및 리스크 관리체계 고도화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고통 분담과 이익 극대화를 위해 예산 절감 캠페인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여름철 실내온도 2℃ 올리기, 페이퍼리스 사무환경 구축 등 소소한 부분까지 챙겨 비용 절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이사장은 “올해도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사상 최대 보증·공제 실적과 함께 6만 조합원 시대를 열었으며, 전사적인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70억원의 비용 예산을 절감했다”면서 “힘든 때일수록 조합원 여러분께 더 힘이 되어 드리는 공제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윤화 (akfdl3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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