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목표 4.7억…초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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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4억 7400만 원을 모금해 목표액 4억 7000만 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건수는 총 4777건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으로 보내주신 뜨거운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포항과 인연을 맺은 기부자분들과 교류를 지속해 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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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례품 판매로 지역 특산물 판로도 확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4억 7400만 원을 모금해 목표액 4억 7000만 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건수는 총 4777건이다. 이 중 10만 원 이하 기부가 전체 기부의 98.3%인 4698건으로 지속 가능한 기부 문화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서울·경기·인천 지역민의 기부가 42.8%를 차지하면서 수도권 지역에서의 도시 경쟁력도 입증했다.
시는 농협은행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계절별 특색을 담은 답례품과 서핑 등 포항에서의 이색 체험 답례품을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혀 왔다.
이에 답례품으로 1억 1600여만 원의 상품을 판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했다.
시는 올 한해 포항을 선택한 기부자들과 관계를 이어가는 데 더해 오는 2024년에도 많은 기부자들을 유인할 수 있도록 답례품의 다양화와 고급화, 기금사업 발굴, 기부자 예우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으로 보내주신 뜨거운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포항과 인연을 맺은 기부자분들과 교류를 지속해 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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