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호연 “건달에 각목으로 맞고 2만3천원 벌어” 체험 삶의 현장 경험담(컬투쇼)

서유나 2023. 12. 2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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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남호연이 '체험 삶의 현장' 경험담을 추억했다.

12월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컬투 늬우스 코너에는 개그맨 남호연, 김승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2012년 종영한 KBS 프로그램 '체험 삶의 현장'이 언급되자 김태균, 남호연은 자신들 역시 해당 방송에 출연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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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맨 남호연이 '체험 삶의 현장' 경험담을 추억했다.

12월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컬투 늬우스 코너에는 개그맨 남호연, 김승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2012년 종영한 KBS 프로그램 '체험 삶의 현장'이 언급되자 김태균, 남호연은 자신들 역시 해당 방송에 출연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남호연은 "20살 때 데뷔해 이용진, 이진호 씨와 최초로 이틀 동안 찍었다"면서 "스턴트맨 촬영을 했다. 첫날 서울 액션스쿨에서 체험을 하고 둘째날 용역 건달들에게 맞는 역할을 했다"고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2만 3천 원을 벌었다"며 "왜 스턴트맨 액션스쿨 체험을 한 거냐. 그냥 각목으로 엄청나게 맞았다"고 토로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김태균은 방역하는 일을 해봤다며 "그때 알게 됐다. 방역할 때 가까이에서 쏴도 (벌레가) 안 죽더라. (알고 보니) 더이상 새끼를 못 낳게 하는, 번식 못 하게 하는 약이라더라"고 정보를 전했다.

이에 김승진이 "어릴 때 그걸 많이 따라다녀 제가 결혼을 못하나 보다"라고 하자 김태균은 "네가 벌레냐"고 타박해 웃음을 이어갔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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