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수문장 이광연과 재계약... “프로 시작한 팀이기에 고민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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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강원FC가 수문장 이광연과 동행을 이어간다.
강원은 이광연에 대해 "특히 팀이 어려울 때 빛났다"라며 "무려 두 번의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팀의 잔류를 지켜냈다. 이번 재계약으로 다시 한번 서로의 믿음을 확인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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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은 28일 이광연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9년 강원 유니폼을 입은 이광연은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골문을 지키며 준우승을 이끌었다. 지난 10월 막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시즌 십자 인대 파열 부상을 겪은 이광연은 올 시즌 복귀해 건재함을 자랑했다. 리그 18경기와 승강 플레이오프 2경기에서 18실점만 내주며 0점대 실점률을 기록했다. K리그 통산 성적은 47경기 64실점.
강원은 이광연에 대해 “특히 팀이 어려울 때 빛났다”라며 “무려 두 번의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팀의 잔류를 지켜냈다. 이번 재계약으로 다시 한번 서로의 믿음을 확인했다”라고 설명했다.
이광연은 “프로 시작을 함께한 팀이기 때문에 많은 고민 없이 재계약을 선택했다”라며 “이번 시즌 K리그1에 살아남았으니 구단 역대 최고 기록인 6위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고, 더욱 단단한 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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