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일반산단’ 충남도 산업단지계획 승인 내년 착공…73만㎡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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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 비봉면에 들어서는 일반산업단지가 관계기관 승인절차를 마치고 본격 조성에 들어갈 전망이다.
29일 군에 따르면 최근 도의 산업단지 계획 승인·고시를 통해 인허가 절차를 마친 청양 산단은 내년 중 보상절차를 거친 뒤 착공, 오는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청양산단은 민간 사업시행자인 청양일반산업단지가 사업비 1086억원을 투입, 73만㎡ 규모로 조성하는 군내 첫 일반산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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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청양 비봉면에 들어서는 일반산업단지가 관계기관 승인절차를 마치고 본격 조성에 들어갈 전망이다.
29일 군에 따르면 최근 도의 산업단지 계획 승인·고시를 통해 인허가 절차를 마친 청양 산단은 내년 중 보상절차를 거친 뒤 착공, 오는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청양산단은 민간 사업시행자인 청양일반산업단지가 사업비 1086억원을 투입, 73만㎡ 규모로 조성하는 군내 첫 일반산단이다. 군은 지난 2019년 후보지 선정을 시작으로 사업자 선정, 국토부 지정계획 고시, 도 산업단지계획 심의 의결을 승인 받았다.
군은 산단 조성 후 기업 유치가 원활하게 이뤄질 경우 6200여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700여명의 고용유발효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산단 진입도로 개설, 공업용수 공급망 확보 등 후속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산단 조성은 기업 유치 활동에 탄력을 줄 것”이라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외부 인구 유입 등 지역 경제에 큰 활력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yu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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