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까지 구석구석, 빙판길 제로'...과천시 제설대책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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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가 올겨울 강설과 한파에 선제적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
29일 과천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 3월15일까지 제설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설에 효과적 대응을 위해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을 수립해 운영 중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겨울철 예기치 못한 폭설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 인력과 제설장비들을 갖추고 운영 중"이라면서 "또한 적극적인 현장 상황 공유로 시민들이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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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가 올겨울 강설과 한파에 선제적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주말 지속되는 한파에다 대설주의보까지 더해져 도로 결빙이 예상됐으나 시의 즉각적인 대응으로 빙판길 위험과 도로 혼잡을 미리 방지했다.
29일 과천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 3월15일까지 제설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설에 효과적 대응을 위해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을 수립해 운영 중이다. 특히 빙판길 도로 예방과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시는 이 기간동안 재난상황실과 연계한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기상 상황을 상시적으로 예의 주시한다. 지난 23일(적설량 2.5cm)과 24일(적설량 4.5cm)에는 비상인력 110명을 초기·신속대응조로 투입해 주요 도로, 단독주택 내 도로, 보도에 친환경 제설자재 178톤을 살포해 빙판길을 미리 방지했다.
이후에도 영하 날씨가 지속되는 상황을 감안, 시는 제설제 추가 살포와 인도 제설작업을 연이어 실시했다.
특히 도심형 자동 액상살포장치를 미리 설치해 제설작업 효율을 높였다. 이 장치는 주요·이면 도로와 골목길 곳곳에 설치돼 액상형 제설자재를 살포, 경사길에서 효과를 톡톡히 발휘했다.
시민 칭찬도 잇달았다. 시가 운영 중인 시민 소통 단톡방에서 시민들은 "잘한 건 잘했다고 칭찬하자", "새벽부터 추운 날씨에 빠르게 대처해 줘 감사하다" 글을 남겼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겨울철 예기치 못한 폭설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 인력과 제설장비들을 갖추고 운영 중"이라면서 "또한 적극적인 현장 상황 공유로 시민들이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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