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올해 시청각 장애인용 TV 2만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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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2023년 소외계층의 미디어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시각·청각장애인용 맞춤형TV를 2만580대 보급하고 비실시간(VOD) 장애인방송 제작 지원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보급 대상을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전체 시각·청각장애인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장애인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2024년에는 시각·청각장애인용 맞춤형TV를 올해보다 1만2000대 더 많은 3만20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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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2023년 소외계층의 미디어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시각·청각장애인용 맞춤형TV를 2만580대 보급하고 비실시간(VOD) 장애인방송 제작 지원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보급 대상을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전체 시각·청각장애인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장애인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보급 대수도 지난해보다 5000대 늘렸다. 2024년에는 시각·청각장애인용 맞춤형TV를 올해보다 1만2000대 더 많은 3만20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장애인의 미디어 이용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상파방송(KBS·MBC·SBS·EBS)뿐만 아니라 종합편성방송(TV조선·JTBC·채널A·MBN)에서도 VOD에서도 폐쇄자막·화면해설·한국수어 장애인방송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 밖에도 초·중·고교 장애인의 기본학습권 보장을 위해 EBS 교육방송물을 폐쇄자막과 화면해설 등 적용한 장애인 교육방송 콘텐츠로 제작했다. 발달장애인의 장애특성(지적·자폐성)을 고려한 영유아기·학령기·중·노년기를 맞춤형 콘텐츠를 48편 제작하기도 했다. 관련 콘텐츠는 EBS 장애인서비스 홈페이지와 발달장애인 콘텐츠 전문 사이트 다모아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방통위는 "소외계층의 미디어 접근권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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