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 전북대에 인증서 전달…"뉴저지 분원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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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의료센터 전주 분원 뿐 아니라 뉴저지 분원 설립을 통해 학생들이 미국에 가서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은 지난 28일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원장 박인철, 이하 인증원)으로부터 2주기 수의학교육 평가인증서를 전달받은 뒤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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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의료센터 전주 분원 뿐 아니라 뉴저지 분원 설립을 통해 학생들이 미국에 가서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은 지난 28일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원장 박인철, 이하 인증원)으로부터 2주기 수의학교육 평가인증서를 전달받은 뒤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전북대에서는 '2주기 수의학교육 평가인증 성과분석 및 인증서 전달식'이 진행됐다.
인증원의 교육인증 기준은 교육부·농림축산식품부·한국교육개발원·한국대학교육협의회·인증대학 실무자들과 간담회, 연구 수행, 공청회를 거쳐 마련됐다.
인증원에 따르면 전북대 수의대(학장 박상열)는 지난 2018년 5년 완전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후 지난 3월 인증원에 재인증을 신청했으며 인증 결과 28일부터 6년간 완증인증을 받게 됐다.
인증원 평가단장인 서강문 서울대 교수는 경과보고를 통해 "전북대 수의대는 9월 자체평가보고서를 인증원에 접수했다"며 "인증평가단의 2차 서면평가와 4차 방문평가 등 꼼꼼한 평가를 통해 최종 인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전북대는 글로컬(글로벌+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도 이뤘다.
이은찬 전북대 수의대 학생회장은 "전북대가 수의학 교육 6년 완전인증과 더불어 글로컬 대학에 선정돼 기쁘다"며 "동물의료센터 전주 분원과 미국 뉴저지 분원 설립을 통한 임상 실습 교육의 질적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증원 이사장인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은 "우리 사회가 점점 수의대에 많은 요구를 하고 있다. 인수공통감염병 예방, 반려동물 건강 증진 등이 수의대가 해야 할 일들"이라며 "국내 수의학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해피펫]
news1-10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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