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종합상황실 해양재난 대응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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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해양에서 발생하는 선박 안전사고, 주권 침해, 각종 해상범죄 등 모든 해양 상황에 대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경비국 소속에서 차장 직속부서로 개편하고 종합상황실장 경무관 상향 및 상황관리계장 복수직급제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종합상황실장이 총경에서 경무관으로 직급이 상향되면 중요 해양 상황이 발생한 경우 본청에서 관할 경찰서장 및 현장 세력 등에 경비 세력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임무를 조정하는 등 상황관리를 통해 원활한 상황처리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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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해양경찰청은 “해양에서 발생하는 선박 안전사고, 주권 침해, 각종 해상범죄 등 모든 해양 상황에 대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경비국 소속에서 차장 직속부서로 개편하고 종합상황실장 경무관 상향 및 상황관리계장 복수직급제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종합상황실장이 총경에서 경무관으로 직급이 상향되면 중요 해양 상황이 발생한 경우 본청에서 관할 경찰서장 및 현장 세력 등에 경비 세력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임무를 조정하는 등 상황관리를 통해 원활한 상황처리를 할 수 있다.
또 범국가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공동 대응이 필요한 경우 기관별 동일 직급과 계급을 가진 상황 대응 부서장 간보다 신속하고 원활한 대응이 가능하다.
아울러 상황관리계장에는 복수직급제를 도입해 총경이 야간 및 휴일에도 24시간 해양 상황을 관리하도록 했다.
복수직급제는 하나의 보직을 다양한 계급이 맡을 수 있도록 하는 인사제도로, 4교대로 근무하는 상황관리계장 보직에 경찰서장에 해당하는 총경이 상시 근무할 수 있도록해 빈틈없는 해양 상황 관리를 하도록 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국가의 국민에 대한 보호 의무 기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종합상황실장 직급 상향을 비롯한 종합상황실 개편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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