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신임사장에 박경국 前안전행정부 차관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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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혁신도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신임 사장에 충북 출신의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차관이 임명됐다.
정부는 29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제18대 신임 사장으로 박경국(65) 전 안전행정부 제1차관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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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혁신도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신임 사장에 충북 출신의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차관이 임명됐다.
정부는 29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제18대 신임 사장으로 박경국(65) 전 안전행정부 제1차관을 임명했다.
박경국 신임 사장은 충북 보은 출신으로 충북대를 졸업하고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뒤 충청북도 최연소 단양군수,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으며, 중앙부처에서는 국가기록원장, 안전행정부 제1차관을 거쳐 국무총리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장으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또 공직생활 이후에는 충북대 석좌교수, 강동대 초빙교수로 활동했으며,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지방분권분과 위원장과 지방행정의 달인 심사위원장, 2016 ICA 서울총회 자문위원장을 맡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최근에는 안전문화 확산과 건전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안전리더스포럼 수석회장으로 활동해 왔다.
정부 관계자는 "신임사장이 중앙부처와 지자체에서 공공 및 안전 정책업무를 30년 이상 수행한 만큼, 국가 가스안전 책임기관인 공사의 기관장으로 최적임자라 판단되어 임명하였다"고 밝혔다.
박경국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3년 12월 29일부터 2026년 12월 28일까지 3년이며, 취임식은 1월 2일 충북혁신도시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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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김인규 기자 leanc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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