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효린, 기혼 탁재훈과 포옹한 사이
장정윤 기자 2023. 12. 29. 14:43
그룹 씨스타 효린이 탁재훈고의 일화를 전했다.
28일 탁재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씨스타19 효린 보라, 있다 없어졌는데 다시 나와보니 여름 아니고 겨울이라 그룹 정체성이 혼란이 온 건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엔 효린과 보라가 게스트로 출연. 탁재훈, 신규진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탁재훈이 “사랑은 안 하나?”라는 질문에 보라는 “할 수 있을 때 열심히 해야 한다. 사랑은 좀 했다”며 솔직하게 밝혔고 효린은 “많이는 안 했다”고 밝혔다.
또 효린이 탁재훈에게 “술 드실 때 한번 뵌 적 있다”며 언급하자 탁재훈은 “내가 기억 못하는 거 얘기하지 말라”라고 당황했다. 효린은 “아니 아무것도 없었다. 당시 탁재훈 씨가 술에 취해서 ‘효린아 오늘도 고생했어. 열심히 했어’라고 하면서 토닥토닥 격려 차원에 포옹해줬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이 “끝까지 가야(술에 취해야) 포옹하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신규진이 “보라 씨는 연하를 많이 만나서 앞으로는 연상을 만나고 싶다고 했다더라”라고 전하자 보라는 “연상을 만나고 싶다는 의미가 생각이 어른스러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뜻이다”라며 답했다. 효린도 “동갑이나 연상을 만나고 싶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씨스타19는 내년 1월, 11년 만의 컴백을 예고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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