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천시민이 가장 많이 읽은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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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천시민이 가장 많이 읽은 문학책은 드라마로 제작돼 많은 인기를 얻은 '재벌집 막내 아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올 한 해 동안 인천시민이 가장 많이 읽은 인기 도서 목록을 29일 공개했다.
북구도서관은 올해 인기 대출 도서 목록을 문학, 비문학, 청소년, 어린이 등 분야별로 1위부터 10위까지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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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올해 인천시민이 가장 많이 읽은 문학책은 드라마로 제작돼 많은 인기를 얻은 ‘재벌집 막내 아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올 한 해 동안 인천시민이 가장 많이 읽은 인기 도서 목록을 29일 공개했다.
북구도서관은 올해 인기 대출 도서 목록을 문학, 비문학, 청소년, 어린이 등 분야별로 1위부터 10위까지 집계했다.
문학 분야 인기 도서로는 ‘재벌집 막내아들’이 1위에 올랐다. 이어 정지아 작가의 ‘아버지의 해방일지’, 야쿠마루 가쿠 작가의 ‘돌이킬 수 없는 약속’ 등이 순위를 차지했다.
비문학 분야에서는 밥 프록터의 ‘부의 확신’, ‘생각의 시크릿’ 등 경제 분야 도서가 인기를 얻었다. 또 엠비티아이(MBTI) 열풍을 반영하듯 ‘너의 MBTI가 알고 싶다’도 인기 순위에 올랐다.
청소년 분야는 ‘아몬드’, ‘순례주택’, ‘슬램덩크 시리즈’가, 어린이 도서는 ‘흔한남매 시리즈’, ‘브레드 이발소 시리즈’ 등이 인기 순위를 차지했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인기 대출도서 목록은 북구도서관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시민들이 책과 함께할 수 있게 노력하는 도서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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