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충남도 '시군 행정혁신 평가' 표창…"5촌2도 새 패러다임"

충남도 주관 ‘2023년 시군 혁신업무 추진실적 평가’서 우수 성적
시정 혁신 기반 논산 비전 제시·선도적 시책 추진 성과 인정받아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충남도 주관 ‘2023년 시군 혁신업무 추진실적 평가’에서 행정혁신 부문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백성현 시장을 필두로 펼친 국방군수산업도시 조성을 위한 미래비전 제시 활동은 물론 ‘지역축제 인파 관리 시스템 개발·운영’ 등의 행정혁신 사례가 정부 차원의 경진대회에서 크게 인정받은 점과 인구소멸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5촌 2도’, ‘4+1 행정’ 등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열고 자체적으로 개선 과제를 발굴해 공직사회 ‘협업 케미스트리’를 상승시킨 점, 동호회 활동 및 공직자 휴식 여건을 살뜰히 뒷받침한 노력들도 우수한 실적으로 인정받았다.

백 시장은 “논산의 혁신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안주하고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시정을 통해 시민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지역의 부흥을 이끌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충남도의 시군 혁신업무 추진실적 평가는 1년 동안 지자체별 혁신 관련 사업, 경진대회 신청·선정 실적, 혁신업무 추진에 대한 관심도·적극성 등이 종합적으로 다뤄진다.

시 관계자는 “올해 얻은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또 다른 혁신안을 모색하는 데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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