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이용객 증가…신정 연휴 15만명 제주 찾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정 연휴기간 제주를 찾는 관광객 수가 전년대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제주도관광협회 종합관광안내센터에 따르면 오는 관광객 이동이 시작되는 이날부터 내년 1월1일까지 나흘간 제주를 찾는 입도객은 15만4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입도 관광객 수인 13만9378명을 약 10.5%가량 웃도는 숫자다.
중화권 단체관광이 회복하며 내년도 제주관광 전망이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라는 통계도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신정 연휴기간 제주를 찾는 관광객 수가 전년대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제주도관광협회 종합관광안내센터에 따르면 오는 관광객 이동이 시작되는 이날부터 내년 1월1일까지 나흘간 제주를 찾는 입도객은 15만4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3만850여명이 제주를 방문하는 것이다.
일별로는 29일 3만7000명, 30일 4만명, 31일 3만9000명, 신정 당일인 내년 1월1일은 3만8000명이다.
이는 전년 입도 관광객 수인 13만9378명을 약 10.5%가량 웃도는 숫자다. 국제선 항공편 공급석이 347% 가량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만 엔데믹을 맞아 해외여행이 대폭 늘고 제주 등 국내여행이 줄어드는 여파가 업계 예약률로 나타나고 있다.
업종별 예약률은 호텔 60.4%, 콘도미니엄 29.9%, 펜션 59.4%, 렌터카 58.6%, 버스 15.4%, 골프 63.7% 등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할때보다 감소한 것이다.
중화권 단체관광이 회복하며 내년도 제주관광 전망이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라는 통계도 있다.
한국은행이 지난 26일 발표한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월 중국인 관광객은 6만2000명으로 3분기(월평균 5만5000명)에 비해 14.3% 증가했다.
줄어든 내국인 개별관광객 자리를 중화권 관광객이 빠르게 메우며 업계 실적 개선 전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