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이달 중순 비공개로 독도 방어 훈련…윤 정부 들어 네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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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 한 관계자는 "동해영토수호훈련을 이달 중순에 실시했다"며 "영토와 국민 재산 보호를 위해 정례적으로 이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매년 두 차례 독도 인근에서 실시하는 독도방어훈련을 '동해영토수호훈련'이라고 부릅니다.
이번 훈련은 지난 7월에 실시된 독도방어훈련과 유사한 규모로 진행됐습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 독도방어훈련은 이번이 네 번째이며, 앞선 세 차례 훈련도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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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이 이달 중순 독도방어훈련을 비공개로 실시한 것으로 오늘(29일) 확인됐습니다.
군의 한 관계자는 "동해영토수호훈련을 이달 중순에 실시했다"며 "영토와 국민 재산 보호를 위해 정례적으로 이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매년 두 차례 독도 인근에서 실시하는 독도방어훈련을 '동해영토수호훈련'이라고 부릅니다.
이번 훈련은 지난 7월에 실시된 독도방어훈련과 유사한 규모로 진행됐습니다.
해군과 해경 함정이 참여했으며, 해병대 병력의 독도 상륙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 독도방어훈련은 이번이 네 번째이며, 앞선 세 차례 훈련도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과거 군 당국은 공군 전투기와 해병대 상륙 병력까지 동원하고 사전에 훈련 계획을 알리면서, 공개적으로 비교적 큰 규모로 독도방어훈련을 실시한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현 정부 들어서는 매번 소규모로 실시하면서 언론에도 사전에 알리지 않고 있습니다.
독도방어훈련은 1986년 처음 시행됐고, 2003년 이후에는 매년 두 차례로 나눠 정례적으로 시행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우리 군이 독도방어훈련을 할 때마다 강하게 반발해왔습니다.
(사진=해군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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