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트SF, AI 콘텐츠 제작사 제이엘스탠다드와 LOI 체결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벌트SF는 지난 13일 한국지사 벌트코리아 인천 송도 사무실에서 AI 콘텐츠 제작사 제이엘스탠다드(대표 조남웅)와 성공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LOI(주식매수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AI 캐릭터 생성 채팅 앱 ‘소울링크’를 출시한 제이엘스탠다드는 이 앱을 통해 고인이 된 가족과 대화할 수 있고 사용자가 직접 만든 AI 휴먼과 채팅을 하거나 영상편지를 주고받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연예인 등 유명인 IP 라이센싱을 통해 디지털 트윈 챗봇을 앱 내에 구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제이엘스탠다드는 소울링크 앱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벌트SF와 미국 네트워크 및 현지화 컨설팅, 투자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된 LOI를 체결했다.

벌트SF가 수행한 2023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참여기업 중 하나인 제이엘스탠다드는 올해 국내 및 미국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을 수행했으며,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검증 확인 후 이번 LOI 체결이 진행됐다.

지민규 벌트코리아 대표는 "미국 시장에서도 한국의 AI 기술력의 우수성에 대해 알려지고 있으며, 좋은 투자처를 찾고 있는 상황"이라 "제이엘스탠다드의 성공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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