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품아’ 입지 ‘화정 중흥S-클래스 퍼스트파크’ 공급

화정 중흥S-클래스 퍼스트파크

최근 30~40세대가 분양시장 내 영향력 높은 수요층으로 부상하면서 교육 환경이 아파트 선택 시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았다.

학교가 단지 주변에 있다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보장되고, ‘학교보건법 시행령’에 따라 학교 인근에 유해시설이 들어올 수 없어 위험에 노출될 일이 적기 때문이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0월 30~40세대의 아파트 거래량은 전체 거래수의 53%를 차지했다.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 ‘초품아’ 단지에 인기가 집중되고 있다. 일례로 이달 초 진행된 충북 청주시 용암동 ‘원봉공원 힐데스하임’ 1순위 접수에는 약 3만7000개의 통장이 모여 44.13대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사업장은 부지 옆으로 내년 9월, 동남2초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광주시 서구 화정동 일원에서 ‘초품아’ 입지를 갖춘 ‘화정 중흥S-클래스 퍼스트파크’가 공급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 84㎡ 406가구 규모로, 시공 예정사는 중흥토건이다. 사업지 앞에 화정남초가 있고 봉주초와 염주초, 주월초, 광주여고, 광덕중고 등도 반경 1km 내 있다.

또 단지 앞으로 광주월드컵경기장이 있어 사계절 내내 경기장을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고 풍암생활체육공원과 짚봉산, 광주학생독립기념관, 염주체육관도 가깝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롯데마트와 롯데아울렛이 있다.

전가구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맞통풍 평면 설계가 적용됐다. 단지 안에는 선큰가든은 물론, 실내골프장과 영화관, 독서실, 키즈&맘스클럽, 피트니스센터 등 입주민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추후 역세권 입지도 예정돼 있다. 2026년 상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는 광주지하철 2호선 연장선 월드컵경기장역은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서기 때문이다. 총 3단계로 추진되는 광주지하철 2호선 연장 사업이은 1단계 17㎞(광주시청∼광주역), 2단계 20㎞(광주역∼광주시청), 3단계 4.8㎞(백운광장∼효천)씩 연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주 전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제2순환도로(풍암IC)와 대남대로도 인접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