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미국 '비밀우주선' 7번째 발사, 중국과 장군멍군?

조익신 기자 2023. 12. 2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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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비밀 무인 우주선 x-37B 발사 장면 〈영상=로이터〉

미군의 비밀 무인 우주선인 X-37B가 7번째 비행 임무에 나섰습니다.

미군의 X-37B는 28일(현지시간) 오후 8시 7분(미 동부 기준) 플로리다주에 있는 미 항공우주국(NASA)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헤비' 로켓에 실려 우주로 향했습니다. 발사 장면은 스페이스X 웹사이트에서 생중계됐습니다.

미 국방부는 그동안 미 우주군이 수행하는 X-37B 비행 임무에 관해 세부 내용을 거의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일부 공개되는 과학 실험 내용 외에는 비행 임무의 대부분과 탑재체가 기밀로 분류된 것으로 알려져 '비밀 우주선'으로 불립니다.

미 국방부는 지난달 성명에서 X-37B의 이번 7번째 임무가 "새로운 궤도 체제, 미래 우주 영역 인지 기술을 실험하는 것"과 관련될 것이라고만 밝혔습니다.

외신들은 미국과 중국이 비슷한 시기에 비밀 우주선을 운용한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미·중 간의 우주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겁니다.

중국은 지난 14일, 자체 개발한 비밀 우주선을 우주로 쏘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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