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차에서 ‘금지된 사랑’ 일어나” 한강경찰대서 19금 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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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진경이 한강경찰대를 위한 봉사활동에서 '19금' 발언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홍진경은 모델 겸 배우인 주우재, 남성 아이돌 그룹 2PM 멤버이자 솔로 가수인 장우영과 팀을 짜 서울 마포구 한강경찰대에 도시락 배달을 했다.
이에 놀란 장우영은 홍진경에게 "그 색안경 좀 빼라"라고 타박하는 등 만담을 선보여 한강경찰대원들을 웃음바다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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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해보려 하면 갈 데 없어”
“집에서는 분위기 안나” 좌중 폭소
방송인 홍진경이 한강경찰대를 위한 봉사활동에서 ‘19금’ 발언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홍진경은 지난 28일 KBS2 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에 출연했다.
이날 홍진경은 모델 겸 배우인 주우재, 남성 아이돌 그룹 2PM 멤버이자 솔로 가수인 장우영과 팀을 짜 서울 마포구 한강경찰대에 도시락 배달을 했다.
한강경찰대를 방문한 주우재는 경찰관에게 “요즘 어떠냐. 자잘한 사고는 여름에 많지 않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자리에 함께 있던 홍진경은 “보통 한강 부근 주차된 차 안에서 ‘금지된 사랑’이 이뤄지지 않느냐”라고 물어 좌중을 당황케 했다.
이에 놀란 장우영은 홍진경에게 “그 색안경 좀 빼라”라고 타박하는 등 만담을 선보여 한강경찰대원들을 웃음바다에 빠뜨렸다.
홍진경은 “뭔가 해보려고 하면 갈 데가 없다”라며 “집에서는 분위기가 안난다”라고 ‘19금 만담’을 계속 이어나갔다.
옆에 있던 장우영은 한강경찰대에게 “미치고 환장하겠다. 처음 뵀는데 죄송하다”며 홍진경을 대신해 사과했다.
19금 만담을 지은 홍진경 또한 뒤늦게 고개 숙이고 “죄송하다”며 사과하는 등 좌중의 분위기를 띄웠다.
현지용 온라인 뉴스 기자 hj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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