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김주형, 내년 지켜봐야 할 유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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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2024년 주목해야 할 24세 이하 선수 중 '꼬마기관차' 김주형(미국명 톰 김)의 이름을 맨 위에 올려놨다.
PGA투어는 29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내년 활약이 기대되는 24명의 유망주를 선정해 발표했다.
PGA투어는 2022∼2023시즌 막판 강렬한 인상을 남긴 루드비히 아베리(스웨덴)의 사례를 언급하며 김주형 등 유망주가 PGA투어에 강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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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3승, 메이저 성적 좋아
내년 강한 인상을 남길 것”
호이고르, 바티아, 나카지마
함께 주목해야 할 선수로 꼽아
PGA투어는 29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내년 활약이 기대되는 24명의 유망주를 선정해 발표했다.
PGA투어는 2022∼2023시즌 막판 강렬한 인상을 남긴 루드비히 아베리(스웨덴)의 사례를 언급하며 김주형 등 유망주가 PGA투어에 강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김주형이 벌써 3승을 했고 메이저대회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면서 올해는 6월까지 성적이 신통치 않았으나 스윙코치 크리스 코모를 만난 뒤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김주형은 2022∼2023시즌에 두 차례 열린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연이어 우승했고 US오픈 공동 8위, 브리티시오픈(디오픈) 공동 2위 등으로 주요 무대에서도 돋보였다. 현재 세계랭킹은 11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다. 7월 열리는 파리올림픽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김주형은 “첫 우승과 두 번째 우승은 너무 빨랐다”면서 “세 번째 우승까지는 시간이 좀 걸렸지만 열심히 연습했던 만큼 아주 달콤한 결과다. 나를 도와주는 이들과 함께 한 우승”이라고 자평했다.
김주형과 함께 주목해야 할 선수로 꼽은 선수는 니콜라이 호이고르(덴마크), 악샤이 바티아(미국), 나카지마 게이타(일본) 등이다.
호이고르는 DP월드투어에서 3승을 하는 등 아베리와 견줄 만한 유럽 기대주로 내년 PGA투어에 입성한다.
10대 시절 골프 천재라고 불렸던 바티아는 PGA투어 바라쿠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두기도 했다.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 출신 나카지마는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23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3회, 준우승 5회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둔 뒤 PGA투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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