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용찬 메인비즈협회장 "스케일업 생태계 조성 기반 마련돼야"

지영호 기자 2023. 12. 29. 14: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이하 메인비즈협회)는 29일 신년사를 통해 "내년에는 혁신형중소기업의 스케일업 생태계 조성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스케일업 생태계 조성 기반 조건으로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촉진 지원체계 마련 △스케일업 금융 지원제도 도입 △중소기업 간 M&A(인수합병)·협업 촉진 등을 손꼽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 신년사]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이하 메인비즈협회)는 29일 신년사를 통해 "내년에는 혁신형중소기업의 스케일업 생태계 조성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스케일업 생태계 조성 기반 조건으로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촉진 지원체계 마련 △스케일업 금융 지원제도 도입 △중소기업 간 M&A(인수합병)·협업 촉진 등을 손꼽았다.

석 회장은 지난해 중소기업계와 함께 노력해 이뤄낸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활성화 제도개선을 의미있는 사건으로 평가했다. 의미있는 제도로는 △복수의결권제 도입 △납품대금연동제 법제화 △기업승계활성화법 개정 △외국인력 도입 규모 확대 등을 나열했다.

그는 "특히 중소기업계의 숙원 과제인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으로 대·중소기업 간 공정한 거래환경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며 "향후 연동대상 확대 등 지속적인 보완을 통해 실효성있는 제도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3 중소기업 기술·경영혁신 대전'을 개최한 것에 대해서도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중소기업 간 상생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M&A·상생투자(IR)포럼'을 진행했다"며 "협회는 중소기업 간 상생투자와 M&A 활성화로 혁신형 중소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전문기관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