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차 시험 운행 중 탈선사고…2명 다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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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8시 30분쯤 충북 증평군 도안면 도안역 인근에서 한 철도차량 제조업체가 시험 운행 중이던 전동차가 탈선해 성두리 지하차도 입구를 덮쳤다.
이 사고로 업체 직원인 기관사 A(60대)씨와 B(20대)씨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수습으로 성두리 지하차도는 통제되고 있다.
경찰은 업체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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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8시 30분쯤 충북 증평군 도안면 도안역 인근에서 한 철도차량 제조업체가 시험 운행 중이던 전동차가 탈선해 성두리 지하차도 입구를 덮쳤다.
이 사고로 업체 직원인 기관사 A(60대)씨와 B(20대)씨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수습으로 성두리 지하차도는 통제되고 있다.
당시 전동차는 600m 길이의 시험 선로를 시속 30㎞로 주행하고 있었으며, 제때 제동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에서 "제동장치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업체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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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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