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배한철 경북도의회의장 "경북으로 모여드는 시대 만들 것"

박준 2023. 12. 2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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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배한철 의장은 2024년 신년사를 통해 경북으로 모여드는 시대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배 의장은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경북도의회가 지방시대를 만들어간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도민이 주인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뤄 내겠다"며 "새해에도 도민 모두가 행복한 더 나은 경북을 만드는 도민을 위한 열린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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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경북도의회 배한철 의장은 2024년 신년사를 통해 경북으로 모여드는 시대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배 의장은 29일 신년사를 통해 "긍정적인 변화와 발전을 의미하는 청룡의 해인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며 "새해에도 도민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는 물가를 비롯한 경제 문제로 어려움이 많았다"며 "그러나 경북은 국가산업단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글로컬대학 선정에서 전국 최다 지정의 성과도 이뤄냈다"고 전했다.

배 의장은 "올해도 미래를 불안하게 만드는 여러 문제는 있지만 경북의 역량이라면 새로운 희망으로 도약하는 한해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새해에도 우리 도의회는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사람들이 경북으로 모여드는 시대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간이 믿고 투자하는 기업 환경, 소상공인이 안심하는 든든한 경제, 개성을 살리는 다채로운 청년 정책, 취약계층을 보살피는 두터운 복지, 문화로 이끄는 지역균형발전, 덜 힘들고 더 돈 되는 농업, 교통망을 비롯한 인프라 구축, 수도권 못지않은 교육을 실현할 정교한 정책을 도민과 함께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 의장은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경북도의회가 지방시대를 만들어간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도민이 주인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뤄 내겠다"며 "새해에도 도민 모두가 행복한 더 나은 경북을 만드는 도민을 위한 열린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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