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탈당한 천하람, 다음주 추가 탈당 인사 예고

김세희 2023. 12. 2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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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을 탈당한 천하람 순천갑 당협위원장은 자신이 "첫발을 내딛은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음주부터 추가 탈당 인사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천 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탈당 선언 회견을 가진 이후 기자들과 만나 "다음주투버 시작해서 합류하는 인사들을 차츰 소개할 예정"이라며 "우선 창당준비위원장으로서 신당의 조직화에 첫발을 내디딘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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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이 29일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국민의힘을 탈당한 천하람 순천갑 당협위원장은 자신이 "첫발을 내딛은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음주부터 추가 탈당 인사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천 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탈당 선언 회견을 가진 이후 기자들과 만나 "다음주투버 시작해서 합류하는 인사들을 차츰 소개할 예정"이라며 "우선 창당준비위원장으로서 신당의 조직화에 첫발을 내디딘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현역 의원들의 경우는 여러 가지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며 "이미 합류의사 밝힌 사람도 있지만 적절한 타이밍에 말씀드려야 하지 않나 싶다"고 부연했다.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도 있냐는 질문에 "그분들 입장도 있어 함부로 얘기 하는 건 그렇지만 굉장히 다양한 분들하고 소통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 뿐만 아니라 여러 다양한 정당 의원들과 소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당 창당 시점에 대해서는 "아마 2~3주 내에 거의 마무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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